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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코로나 항체 치료제 개발 현실로 ? 항체치료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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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식시장에서 상승하는 종목은 코로나 19 관련주 밖에 없는 듯합니다.

 

오늘 역시 코스피는 전일 대비 -5.34%

 

코스닥은 -5.13% 하락하였습니다.

 

그 와중에 오늘 셀트리온 주식 3형제가 모두 급등을 하였죠.

 

급등한 이유가 뭘까요?

 

바로 오늘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7월 말까지 인체 임상이 가능한 코로나 19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발표는 장 마감 후 이루어졌지만 셀트리온의 코로나 19 항체치료제 관련 기자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었기 대문에 장 초반부터 기대감으로 급등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셀트리온 3형제 역시 코로나19관련으로 상승한 샘이죠.

항체치료제란 무엇일까?

 

항체치료제는 우리 몸이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외부 물질에 대항해 만들어 낸 항체 가운데 가장 효과가 좋은 항체를 선별한 치료제를 말합니다. 

 

코로나 19 완치자의 면역 세포를 수령하여...

 

셀트리온은 오늘 발표에서 질병관리본부에서 환자 면역세포를 수령해 3주기 지닌 현재 1차 항체 후보군 300개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항체를 통해서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게 되는데 항체 후보군 확보가 가장 중요한 절차라고 합니다. 

 

일단 7월 말까지 항체치료제를 개발하여 인체 투여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확보한 300여개의 항체 중 가장 효과가 좋은 항체가 어떠한 것인지를 찾아내서 그 항체를 바탕으로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게 됩니다. 

 

현재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회사는 셀트리온을 포함하여 5개가량의 회사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바이오 회사 제넨텍, 스위스 제약사 로슈,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 캐나다 바이오 회사 앱셀레라 등 

 

그러나 이 중 서 회장의 말에 의하면 셀트리온의 항체 치료제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합니다. 또한 셀트리온은 대량 생산 설비 시설을 갖추었기 때문에 한 달에 100만 명 분의 항체 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하니 

 

개발만 된다면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셀트리온은 어떤 회사?

 

셀트리온은 우리나라의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서 1991년 2월 27일에 설립되었습니다. 

 

오늘자 기준 시가총액 22조 4607억 원으로 코스피 6위의 기업입니다. 

 

본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개발 생산하여 크게 성장 하였죠

 

램시마는 존슨앤드존슨의 레미케이드라는 약의 복제 약품으로서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궤양성 대장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치료제 등으로 사용되고 존슨앤드존슨의 레미케이드에 비해 효능과 효과는 같으면서 가격은 30~40% 가량 저렴하다고 합니다. 

 

과연 7월까지 코로나 19의 항체치료제 개발이 가능할까요?

 

가장 좋은 건 7월 전까지 코로나 19가 종식되는 것이겠지요

 

항체치료제가 개발이 되든 종식이 되든 하루빨리 이 사태가 해결이 되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셀트리온에서 세계 최초로 코로나 19 항체치료제를 개발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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