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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 2008년 금융위기때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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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따뜻한 봄날입니다

 

그러나

 

마음은 아직 봄이 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경제 상황도 그렇고요

코스피 폭포수

 

코스닥 비내리는 모습

특히 연일 폭락하는 주가지수 때문에 주식을 갖고 계신 분들은 코로나로도 힘들지만 주식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하 실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빠지는 금액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ㅎㅎ

 

이제 뭐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이런 폭락장은 있었습니다. 

 

이번 상황과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지만

 

열심히 그냥 하시던 일 하다 보면 다시 좋은 날이 올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이라는 뉴스가 나오더군요.

 

경제 위기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해외 자본이 빠져나가면서 원 달러 환율이 엄청나게 치솟고 있었습니다.

 

어제자 기준으로 1280원까지 올라갔었죠

 

오늘은 1258원이네요 통화스와프에 대한 발표의 영향인가....

 

통화스와프란 국가 간의 통화를 교환하는 것으로서 한미 통화스와프란 

 

한국 원화와 미국 달러를 교환해준다는 거죠 

 

지금 외국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팔아서 달러로 계속 찾아서 가져가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통화스와프로 인해서 미국 달려를 한국경제시장에 공급 함으로써 안정화를 시킬 수 있죠

 

이번 통화스와프의 규모는 600억 달러로서 오늘 기준 환율로 환산하면 한화로 약 75조 가량 되는 것 같습니다. 

 

과거 2008년 금융위기 때에도 한미 통화 스와프를 체결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는 300억 달러 규모로서 이번 통화스와프 600억 달러는 지난 통화스와프 때의 수치상으로만 볼 때 딱 2배입니다. 

 

2008년도에는 통화 스와프 이후 어떤 식으로 주식 시장이 흘러갔었을 까요??

 

2008년도 코스피 주가지수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주식 시장은 폭락을 했습니다. 고점 대비 50% 이상 빠졌었으니까요

 

단, 이번 경제위기 때보다는 좀 천천히 빠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너무 빨리 빠지는군요 역대 최고라고 하니까요.

 

저기 노란 동그라미 부분이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한미 통화스와프가 체결된 10말쯤의 위치입니다. 저 시점을 시작으로 차츰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통화스와프로 기대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 주식시장은 그다지 좋지는 않아 보입니다. 

 

물론 요며칠 너무 빠지기만 했으니 그것과 비교하면 당연히 좋습니다만 어제 기사로 계속 뜨면서 엄청난 기대감을 유발한 것에 비하면 그리고 요 며칠 빠진 주가 지수에 비하면...

 

아직은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통화스와프는 일종의 마이너스통장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계약 기간이 정해저 있고 원화를 담보로 일정한 이자를 내고 달러를 빌려 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환시세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고 달러를 변제할 때는 최초에 정한 환율을 적용함으로써 시세변동의 위험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과 상대적으로 차입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드리는 말 입니다만

 

2008년과 비교해서 통화스와프 이후 주가가 상승하였다고 하여 

 

이번에도 동일할 것이라 생각하시고 주식 몰빵을 하신다던가 하시는 일은 절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때와는 상황이 완전히 동일하다고 생각되지 않고

 

한번 적용해 봤던 약이라 약빨이 좀 안 받을 수 도 있으니까요 

 

시중에 돈이 너무 많이 풀려 있습니다. 

 

전 전문가도 아닙니다 ㅎㅎ 

 

그냥 소소하게 취미로 주식하는 나부랭이입니다.

 

주식 떨어졌다고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뒤돌아 보면 좋은 경험이 되실 거라 생각됩니다. 특히 주식 시작 한지 얼마 안 되시는 분들에게는 말이죠 

 

코로나로 여러모로 힘드시겠지만 맡은 바 생업 열심히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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