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발 마요르카 에이스는 역시~ 팀은 바르셀로나에 아쉽게 패배

마요르카의 에이스 이강인 선수가 지난 1일 산 모이스 경기장에서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경기를 바르셀로나와 치뤘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전통적인 프리메라리가의 강호로서 사실 전력면에서는 압도적으로 마요르카에 비해 강한 팀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느정도 마요르카의 패배를 예측하였습니다. 

 

그러나 경기 면면을 바라보면 상대적인 비록 패배하기는 하였지만 상대적인 전력차에 비해 상당히 선전 하였는데요.

 

여기에 이강인 선수의 기량이 한몫 하였습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리그 무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중이죠

 

바르셀로나는 이날 마요르카와의 경기에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습니다. 테어 슈테겐, 호르디 알바, 헤라르드 피케, 안드레아스 크리스 텐센, 알레한드로 발데, 가비, 세르히오 부스케츠, 프랑크 케시에, 안수 파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우스만 뎀벨레가 선발로 나왔습니다.

 

이에 맞서는 마요르카는 5-3-2의 포메이션으로 나섰습니다. 프레드락 라이코비치, 하우메 코스타, 호세 마누엘 코페테, 안토니오 라이오, 마르틴 발렌트, 파블로 마페오, 안토니오 산체스, 으디리수 바바, 이니고 루이스 데 갈라레타, 이강인, 베다트 무리키가 선발 출전 하였습니다.

 

전반 초반은 바르셀로나가 흐름을 잡으면서 마요르카가 반격하는 양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전반 4분 쯤 이강인이 돌파를 성공하였으나 공격기회로 이어지진 않았고 곧이어 10분에 이강인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살짝 넘어갔습니다. 

 

바르셀로나는 그간 많은 골을 넣었음에도 이날은 상대적 약체라 분류되는 마요르카에 1골 차로 승을 거두었습니다. 전반 20만에 만든 첫 유효슈팅이 그대로 골로 연결되었습니다. 역시나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레반도프스키가 골을 넣었습니다. 

 

후반전에도 마요르키는 몇번의 찬스를 만들어 바르셀로나 골문을 위협하였습니다. 그러나 골로는 이어지지 않았으며 바르셀로나의 1-0 승으로 경기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비록 지기는 하였지만 이강인 선수가 몇번의 날카로운 패스와 돌파로 기회를 만들어 내는 장면이 인상적이였으며 당연히 마요르카 팀에에서 가장 좋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팀이 약체이기는 하지만 여기서 이렇게 계속 빛나는 활약을 해준다면 좀 더 좋은 팀으로 갈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