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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2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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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1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의 첫 번째 주말이다. 

 

여느 주말과 다름 없이 아침에 10시 반쯤 일어나서 밥을 먹고 

 

로봇 청소기를 돌리고 세탁기를 돌렸다. 

 

얇은 오리털 점퍼와 베스트를 세탁을 했는데 예전에는 세탁소에 맡겼었는데 입을 만큼 입었고 귀찮기도 해서 그냥 세탁기 돌리고 건조기로 돌렸는데 특별히 옷이 상하거나 한 것 같지는 않다 외관상으로는 말이다. 

 

그리고 세탁소에 맡길 정장과 셔츠 4벌을 가지고 밖으로 나갔다.

 

주말에 거의 집 밖에 나가지 않는다.

 

세탁소나 편의점 갈때나 나가는 정도이다.

 

신경안정제 처방받은 약을 먹고 커피를 뽑아서 마셨다 물론 약과 함께 먹는 건 좋지 않을 것 같아서 텀을 두고 마시긴 했다. 

 

커피를 마시며 넷플릭스의 겐간 아수라?? 제목이 맞나 모르겠다. 바키와 비슷한 그림체 였는데 단순한 내용이지만 그냥 심심풀이로 보기 좋은 애니이다. 

 

 

이렇게 조용히 집에 혼자있으면서 커피를 마시며 티브이를 보고나 게임을 하는 주말이 너무 좋다. 

 

갤럭시 워치 4의 스트레스 측정도 거의 안 올라간다. 마음이 편하다는 증거인 듯하다 

 

얼마 전 병원 의사에게 물어봤는데 별로 신빙성이 없다고 믿을 만한 근거는 아니라 하였지만 내 생각에는 상당히 정확한 편인것 같다.. 스트레스 측정 말이다.

 

 

오늘내일 넷플릭스나 독서를 하면서 조용히 주말을 보내고 싶다. 

 

정말 1주일중 소중한 평화로운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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